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라
나가서 사먹기보다는 사무실안에서 먹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CU 로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달려갔습니다.
요즘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편의점 도시락도 많이들 드시는지 금방 종류가 사라지기전에 겟 해야 합니다.
오늘은 종류가 그래도 좀 다양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초밥 모듬 정식을 골랐습니다.
평소에 초밥을 엄청 좋아하는데 초밥이 있다니 너무 감동인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5500원 입니다.
물론 횟집이나 일식집 가서 볼수 있는 퀄리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바로 집어 듭니다.
다양해 보이죠?
양이 괜찮아 보이지만 초밥에는 국물이 필요 하므로
올드스쿨 정석 중에 하나인 80년대 생이라면 모를 수 없는
진국의 맛 사리곰탕 컵 도 골랐습니다.
늘 매운맛의 빨간 라면들만 고르는 편인데
오늘은 뽀얀 흰국물의 사리곰탕이 먹고싶었습니다.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면서 도시락을 뜯어 보았습니다.
유부초밥 두개, 샐러드, 샐러드 소스
생선초밥,크래미 초밥, 계란초밥, 문어 초밥, 새우 초밥 입니다.
양은 만족입니다. 초밥을 하나씩 포장을 일일이 벗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하나씩 리뷰를 해보자면
유부 초밥은 평범한 맛입니다.
샐러드는 소스 뿌리기 귀찮아서 그냥 먹었습니다.
왼쪽 순으로 생선초밥? 짭쪼롬한데 비렸습니다.제 취향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크래미 초밥은 그냥 초밥에 크래미 얹져진 맛으로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왼쪽이 너무 비렸어서..)
계란초밥 은 잘 못 만드는데서 먹으면 엄청 단데 달지도 않고 적당하니 맛있었습니다. 막 촉촉하지는 않았어요.
문어초밥은 문어가 얇아서 질기거나 하지않고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새우초밥도 그냥 적당한 맛입니다.
10분도 안돼서 도시락은 다 헤치웠구요.
배가 고파서 그런가 그럭저럭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사리곰탕과의 궁합도 어느정도 맞는 것 같네요.
아마 cu 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 지에스 편의점에서도 납품이 되는 것 같아 아무데서나 골라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나중에 보이면 또 사먹을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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