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역에 방문 했다가
배가고파서 신세계 백화점으로 가려고했는데 하필 휴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보여서 들어가게된 쉐이크쉑 버거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쉐이크쉑 버거에 오면 제가 늘 먹는 햄버거가 있는데요
바로 슈룸버거 입니다.
슈룸버거는 쉐이크쉑 쉑쉑버거에만 있는 종류이기 때문입니다.
슈룸버거는 치즈로 속을 채워 바삭하게 튀겨낸 포토벨로 버섯패티와 양상추 토마토, 쉑 소스를 올려서 먹는 버거입니다.
고기가 들어가지않고 야채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베지테리언 버거 입니다만 그래도 치즈가 들어갔기 때문에 완벽한 비건 메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근데 정말 맛있습니다.
슈룸버거와 감자튀김 프라이 그리고 밀크쉐이크 입니다.
맛은 당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랐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가격.
저는 해외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쉐이크쉑을 알게 된지 10년도 넘었습니다.
당연히 쉐이크쉑을 처음와서 먹은것도 아니지만 자주 먹지는 않았습니다. 매장이 별로 없으니까요
가격이 22,200원 입니다,
슈룸버거가 10,500원
밀크쉐이크가 6,800원
프라이가 4,900원
깜짝 놀랐습니다.
햄버거가(물론 세트) 2만원이 넘는 시대가 온 것인가요?
프라이도 저게 5000원돈 한다니 놀라웠고
쉐이크도 7000원 돈 이라 놀라울 따름입니다.
맛있게 먹기는 했으나
다음에 재방문은 슈룸버거가 너무 먹고 싶을때, 다른 옵션이 없을때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속터미널 역에 오신다면 한번쯤 들려보셔도 될듯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파이브가이즈 못가봤는데요
영국에서는 가성비로 파이브가이즈 많이 갔었는데 한국가격은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럼 내돈내산 리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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