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옷 다들 어떻게 보관 하시나요?
저는 원래는 5단 서랍장에 차곡 차곡 접어 놓았는데
아기가 자라면서 점퍼 등 겉옷이 많아져서 행거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아기가 스스로 걸고 빼고 하는 것을 가르쳐 주려다 보니 낮은 옷장이 필요 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구 낮은 옷장을 구입 하게 되면 결국 나중에는 못쓰고 윗부분은 못쓰는 공간이 될거같아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열씸히 옷장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예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이 보였지만
저는 빨리 아기옷을 정리 하고 싶었고, 어른옷도 조금 걸 수 있으면 좋고 추후 이사때 버려도 괜찮을 가격에,
또 아기가 크면 좋은 옷장을 사줄 생각에, 마지막으로는 이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테라홈 2단 행거 와이드 입니다.
배송은 쿠*을 이용하여 주문 다음날 바로 받았습니다.
이게 제가 인터넷에서 보고 고른 이미지 입니다.
그냥 무난무난 심플 합니다.
마침 집에 저 혼자 남았고 뭔가 빨리 행거를 방에 놓고 싶었는데
이 제품은 여자인 제가 혼자 조립할 수 있을거 같아서 골랐습니다.
또한 시스템 장처럼 여러가지 사이즈와 구성이 있어서 나중에 마음에 들면 추가 구매 할 수도 있을거 같았습니다.
박스에는 정리의 여왕 2단 행거 와이드 라고 적혀 있습니다.
생각보다 큰 박스가 왔습니다.
나사와 볼트 육각렌치 등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전동드릴이 있었는데 굳이 사용하지 않고 있는 부속으로만 써도 되겠더라구요
설명서가 상세하게 잘 나와있습니다.
인터넷 후기들에 보면 여자혼자 하기 어렵다. 두명은 있어야 한다 라고 해서 걱정 했는데
결과적으로 제가 해본결과
여자혼자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눕혀서 아랫단 조립하고 윗단을 조립한다음에 중간을 합쳐 주었습니다.
두개를 합칠때 조금 무겁긴 했지만 의외로 쏙 들어갔습니다.
조립 난이도는 하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케아 수납장 보다 쉬운것 같아요.
완성하여 드레스룸에 옮겼습니다.
하단에는 아기옷을 걸고 상단에는 그날 입었던 옷이나 입을 옷을 걸어 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행거 자체가 무겁지 않은 편이라 흔들립니다.
나무 판도 아기가 앉으면 휘어지거나 부서질거 같기도 합니다.
내구성은 그렇게 튼튼하지는 않을 거 같고 성인이 사용하기에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64900원에 구매 하였습니다.
가격 대비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후기 이며 직접 조립한 후기 입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자취방이나 원룸에 돈 크게 안들이고 쓰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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