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빵굼터 재 오픈 빵순이의 내돈내산 솔직리뷰 신당동 맛집 팽 드 캉파뉴 깜빠뉴

약수역 신당동 터줏대감 주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려보셨을 빵굼터.

그만큼 유명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유명했던 것은 밤에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 밤식빵과

어마어마한 양의 슈크림이 들어있던 슈크림빵 그리고 공갈빵 등등

아끼지 않은 푸짐한 재료와 맛으로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러나 사장님께서 아프셔서 자주 열지 않았고 한동안 가게 문이 닫혀 있어서

항상 걱정했었는데 바로 어제, 지나가다 보니 재오픈이 되어있어서 신나게 달려갔습니다.

 

약수역 빵굼터

 

빵굼터 약수역점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 139 랜더스 빌딩 1층

영업시간: 매일 08:00 - 23:00

전화번호 : 02-2231-9380

제로페이 가능

 

 

 

약수역 맛집

 

들어가자마자 빵이 나오는 시간에 운좋게 갔는지

잘 구워진 막 구워진 빵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초콜렛 머핀 이 중간에 딱 있는데요, 아낌없이 저 튀어나올듯한 초코칩들이 보이시나요?

정말 먹음직 스럽습니다.

 

약수역 디저트

 

소세지빵과 크로와상, 크림치즈 머핀과 초콜렛 머핀 전부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시식 할 수 있게끔 잘라주셔서 맛볼수도 있었는데 어찌나 달콤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던지요.

 

약수역 맛집

 

크림치즈 머핀 입니다.

제가 정말 운좋게 빵이 나오는 타이밍에 가서 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약수역 빵맛집

 

파운드 케잌류와 스콘류 입니다.

달달해 보이는 케잌이고 스콘은 사다가 집에서 커피와 함께 생크림이나 버터 가득 올려서 먹어도 풍미가 좋을것 같았습니다.

 

약수역 바게트

 

바게트 입니다.

고소한 바게트 잘라서 먹기에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약수역 소금빵

 

소금빵도 있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소금빵 2500원 이네요.

그냥 담백하고 짭잘한 기본 빵 맛 입니다.

 

옆에 왕 밤만쥬는 개당 3000원 이었습니다.

 

약수역 깜빠뉴

깜빠뉴 입니다

팽 드 캉파뉴 라는 프랑스 빵인데요.

호밀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것에 천연 발효종인 르방을 첨가하여 구워낸 시골풍의 프랑스 빵입니다.

안에 무화과와 넛츠 들이 들어있어서 달콤+고소+담백 한 맛을 고루 느낄수 있어서 정말 좋아하는 빵입니다.

6500원 이었구요. 저는 이걸 구매해서 집에와서 커피와 버터를 발라서 먹었습니다.

 

제가 간 시간이 빵이 참 많았지만 유명한 슈크림빵과 밤식빵은 이미 품절이 되어서 못샀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에 꼭 가서 다시 사먹을 예정입니다.

 

약수역이나 신당역 청구역 들릴일이 있으시다면 꼭 빵굼터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정감있고 맛있는 동네 빵집의 느낌이라 만족하실 겁니다.

내돈내산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